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협정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에 설립한 영산대 한국교육센터 분원 수료식을 열고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6일 베트남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총장 보반센, 이하 인사대)에서 열린 ‘인사대ㆍ영산대 세종한국어학당 수료식’에는 부구욱 영산대 총장과 보반센 인사대 총장, 김태형 주호찌민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최근 고령자소비자를 대상 ‘유인상술’ 판매가 늘고 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60세 이상 어르신 소비자상담이 2011년 2만5천97건에서 2014년 3만4천102건으로 35.9% 증가했다. ‘유인상술’이란 사은품이나 오락거리 제공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허위 과장된 상품설명으로 충동구매를 유도하거나 품질이 나쁜 상품을 고가 또는 강제로 판매하는 기만적 상술을 말한다. 지난 13일 상북면사무소에서 진행한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우상균 차장의 ‘어르신 소비자 교육’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인상술 피해사례와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이 양산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부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장, 공립유치원장 추천을 받아 학생과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학부모 63명을 선정해 ‘제1회 모범 학부모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한 것이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저학년 때부터 담배 유해성과 성폭력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흡연 예방 인형극 ‘싫어요! 담배연기!’와 성폭력예방 인형극 ‘친구야 넌 소중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금초등학교(교장 정복순) 학부모와 학생이 달빛 아래 하룻밤을 책과 함께 보냈다. 물금초는 지난 20일 ‘제1회 물금 달빛독서캠프’를 열어 학생 65명과 학부모 39명, 교사 23명이 함께 색다른 독서의 재미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평소 생활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본지는 지난 21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올해 본지 청소년기자단으로 활동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사 쓰기와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16일 오전 9시 40분. 양산중학교 학생들이 수련회에 참석하려고 탄 버스가 승용차와 화물트럭 등과 뒤엉켜 9중 추돌을 일으켰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창원1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4명이 모두 사망했고, 학생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양산중학교는 고성으로 수련회를 가기 위해 양산을 출발하면서 버스 7대에 1학년 학생이 나눠 탔다. 이 가운데 앞서 가던 2대는 사고를 피했지만 뒤따르던 5대가 연쇄추돌사고에 휩쓸린 것이다. 사고 직후 학생들은 경찰과 인솔교사 등의 지도에 따라 모두 터널 밖으로 대피했으며, 부상 입은 50여명 학생들은 인근 창원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학생들은 큰 부상이 없었지만 승용차 탑승자 4명이 사망한 큰 사고였다.
양산세관(세관장 강부신) 호롱불 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가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지난 13일 상북면에 사는 정아무개(77) 어르신 집을 방문해 부엌 벽지 페인트 시공, 싱크대 수전교체, 바닥 깔개 설치, 현관문과 창문 방풍작업, 안방 온열전기장판 설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창단 1년 만에 범어고 축구부 강의실이 생겼다.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주만)는 지난 12일 축구부 강의실 개관식을 열었다. 범어고는 선수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산시에 강의실 개설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산시로부터 추가 다목적 공간 개설을 요청받았고, 공사비 127만원을 전액 지원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강의실 공사를 진행했다.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이 교인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평산교회(담임목사 강진상) 남전도회 연합회가 지난 14일 ‘2016년 전교인 체육대회’를 열어 교인 200여명이 체육관에 모였다.
“우리 아들이 장애인이라 봉사는 받아만 봤어요. 이제 사람들에게 주고 싶어요” 백순희(58, 사진) 씨는 양주동주민자치위는 올해 ‘주민상’ 주인공이다. 양주동 주민상은 2014년부터 봉사와 선행으로 지역 주민에게 훈훈한 정을 나눈 주민에게 주는 상이다. 백 씨는 힘든 상황에도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살고 있어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대회로 긴장감이 감도는 볼링장에 두 사람이 섰다. 그들에게 볼링장은 조용하다. 볼링공이 굴러가는 소리, 핀이 쓰러지는 소리, 응원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두 눈을 크게 뜨고 볼링공이 가는 방향과 핀, 응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본다. 두 사람은 조용히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볼링공을 던진다.
금산마을 이민경(58) 이장은 동면사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관리를 담당하는 경성수(36) 주무관 이야기를 꺼냈다. 이 이장은 6년 전 동면 적십자회 회장으로 활동할 때 경 주무관을 처음 만났다. 당시 동면 적십자회는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심각한 상황에 있는 홀몸 어르신을 발견했고, 경 주무관과 함께 어르신 집을 방문했다. “적십자회 사이에서 ‘똥쟁이 아저씨’로 불리는 어르신이었어요. 알코올 중독에 홀로 사는 어르신이었죠. 집안 곳곳에 대변이 있어 악취와 상태가 매우 심각했어요. 그때 경 주무관은 저희와 함께 집에 있는 대변을 다 치웠죠. 경 주무관은 그 이후에도 어르신 댁을 방문해 청소를 도왔고, 어르신 손을 잡고 목욕탕에 가는 모습도 봤어요. 거기서 끝나지 않고, 어르신을 시설에 맡기는 일까지 도왔죠” 이 이장은 동면 어르신과 지인들 사이에서 경 주무관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에 올려보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칭찬할만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만큼 마을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두 팔 걷고 도와준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도 경 주무관은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이 이장이 마을에 관한 서류 60여장을 작성하는 것을 도와줬다고 한다.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이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비 5천558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은 지난해 5월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모두 4개 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양산시청~종합운동장(3공구) 구간은 지난해 11월 입찰공고, 올해 4월까지 기본설계 실시와 심의를 거쳐 (주)고려개발이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주)고려개발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심의ㆍ보완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양산선 중심구간인 3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주민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이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비 5천558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은 지난해 5월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모두 4개 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양산시청~종합운동장(3공구) 구간은 지난해 11월 입찰공고, 올해 4월까지 기본설계 실시와 심의를 거쳐 (주)고려개발이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주)고려개발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심의ㆍ보완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양산선 중심구간인 3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주민숙원사업인
상북면(면장 서성수)은 지난 13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자 113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우상균 강사를 초청해 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김다빈 기자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건전 여가활동을 지원을 위해 ‘2016년 문화강좌 2기’를 개설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강좌는 내달 11일부터 8월 27일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기타교실, 드럼교실AㆍB가 있다. 강좌는 2시간씩 모두 12회로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토교육연구학교로 지정된 물금고등학교(교장 송화용)는 지난해부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우리 국토바로 알기와 국토 사랑 의식 함양’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신주초등학교(교장 임인철)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학생들 꿈과 끼를 펼칠 교내 육상경기대회와 전통놀이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3일 신명초등학교(교장 김경둘) 교사들은 이른 아침 출근길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신명초 학부모를 대표해 9명의 학부모가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사들 출근길을 맞이했기 때문이다.